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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Kimchi1004 2023. 6. 29. 11:37

나는 지하철을 타고 회사에 출퇴근을 한다.
오늘은 문득 습관처럼 뚫어져라 바라보던 핸드폰을 접고 고개를 들어 주위를  둘러보았다.
우와
모두가 어른 아이 할 것없이 눈들은 각자의 폰에
집중되어  있었다
나와 눈을  마주친자가 한명이었다.

그리고  종이책을 펼쳐놓고 읽는 사람이 한 명.

나 또한 폰의 컨텐츠에 빠져 있다가 지하철역을
잘못내려서 다시 타야하는 해프닝도 겪었다.

시대를 잘못읽고  있다보면 문명에 뒤쳐져서 살게 되고 기회를 잡았다가도 실행이 늦어져서
목적달성이 어려움을 겪고
결국 사장되어 버리는 경우를 본다

내가 지하철 얘기를 하면서 왜 시대의 변화를 얘기하냐면
바로 지하철의 풍습을 꼬집고 반성하자고 외치자는 것이 아니라 요즈음의 변화가 정착되어 있으니
나이 먹어가는 현세대의 사람들은
문명의 변화에 발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나  또한 앞장서있다고 말하지만
알고 보면
껍질만 상식적인 것으로 알고 있을 뿐이다라는 것이다.

배움이 안타깝고
그 배움을 시대에 맞추지 못한 사실이 안타까운 것이다라고 말하고 싶다
인생을 뒤돌아 보는 이 시간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