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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사람

Kimchi1004 2023. 7. 15. 19:18

용감한 멋진 청년을 보았다
수원행 전철을 타니
미군들인지 백인청년 세명이 나란히 노약자석을
차지하고 있었고 나는 아무말 하지 않고 앞에 서
있는데 바로 옆에 노인분이 서 있는데도 그들은 양보를 하지 않고 있었다.
아마도 자리에 대해 의미를 잘 몰라서 그렇겠거니하고 나는 입을 다물었으나
어느 청년은 그들에게 익스큐즈미 하더니 노약자
표시를 가리킨다.
그러자 그  간단한그림을 보고 그들이 이해했다는 듯이 자리를 양보했다.

나는 지금 매일 영어를 연습하는데 한마디도 못했는데
그는 간단하게 익스큐즈미 하더니 그림을 가리켰다.

나는 머리속으로 문법따지고
단어 맞는지 계산하는데 시간 낭비를 했는데 말이다.
이런 용기를 가진 젊은이가
간단한 그림가리키기로 자리 양보를 하도록 귄유했다는  사실에  영어 헛거 배우고 있음을 느꼈다.

참으로 나는 그런 사람을 존경한다.
내가 영어를 배우는 이유는
그들의 감정을 그대로 느끼고 싶어서 였는데
지금 그들이 전철안에서 떠드는 소리는
하나도 안들리네.
내가 그동안 무얼한건지.쯥

에휴
그 영어 언제 끝날래~~